동두천 로타리클럽(회장 김동림)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학습 멘토링 교육을 실시한다. 8번째를 맞는 이번 교육에서는 관내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학생들이 고려대학교 대학생과 함께 단기적인 학습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공부 방법을 배우는 등 멘토·멘티 행사가 진행된다.

교육의 첫날인 25일 10시 신흥재단 국제센터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 및 소원영 부의장과 멘토·멘티학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이 열렸으며, 관내 중‧고등학생 50여 명이 참여하여 새 학기의 영어, 수학 수업이 그룹스터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청소년 학습멘토링을 통해 친구도 사귀고 공부도 하는 기회를 가지고, 나를 사랑하는 계기로 삼아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내가 최고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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