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지예)는 지난 25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한자 및 호신술 무료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유익하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계획한 것으로 기초 한자와 기본적인 호신술을 배우게 되며, 한 달간 주 3일 월‧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시간씩 운영된다.

박지예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에 한자와 호신술을 가르치게 될 강사(김기성)는 올해 어문회에서 주관한 한자검정능력시험에서 다수의 자치센터 수강생 들이 1급, 3급, 4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실력 있는 분으로, 어린이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현 신평동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동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신평동주민자치위원회는 이달 16일 수강생들과 함께하는 한마음 워크숍을 실시해 프로그램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매월 평택역 주변 도로정화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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