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 오학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난 23일 09시 30분 오학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오학동장 김기영을 비롯하여 오학초등학교장 황대섭, 수료생, 학부모, 지도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평생학습센터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난 미래의 세종대왕” 수료식을 개최했다.
본 프로그램은 3월에 개강해 4개월동안 5주간의 독서교육, 3주간의 미술교육, 2주간의 서예, 풍물 도자, 체육교육으로 진행되어, 수료생들에게 세종대왕에 대해 알리는 것은 물론 세종대왕의 배려와 포용정신을 가르침으로써 정서와 지혜를 풍요롭게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수료식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홍보영상, 프로그램 경과보고 및 동영상 시청, 수료증 교부 및 시상, 사진촬영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황희 상, 장영실 상, 김종서 상, 정인지 상, 박연 상 등 세종대왕 시대의 최고의 학자들의 이름을 딴 상을 별도로 수료생들에게 전달하여 아이들에게 다시한번 세종대왕에 대해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오학동 주민자치위원장 최석희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에서 어린 세종을 발굴 육성하여 미래의 주역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마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학부모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학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김기영 오학동장은 격려사를 통해 “18주라는 긴 기간 동안 열심히 해준 수료생들에게 큰 박수를 드리며, 어린 세종들이 성군 세종대왕이 되는 첫걸음은 항상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맡는 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다시 한번 이 자리에 있는 어린 세종들은 물론 원경황후 어머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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