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활짝’시민 공모작 무지개고가교 등 7개 육교에 게시
그대라는 음표가 되어, 부천이라는 노래가 되어
부천에 가면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육교를 만날 수 있다. 시는 주요 도로변 육교에 『시(市, 詩) 가 활짝』시민 공모작을 현판 형태로 제작하여 게시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게시한 육교 현판은 2014년도 『시(市,詩)가 활짝』시민 공모작 중 수상작이며, 대상 육교는 무지개고가교, 사각육교를 비롯하여 소사지하차도, 원미육교, 여월육교, 작동육교, 점말육교 등 7개 육교이다.
시 관계자는 “육교 현판은 주로 시정, 행사를 홍보하는 공간으로 생각하는 분이 많다”며 “시민공모 시를 현판으로 만들어 시민과 감성으로 소통하면서 희망과 감성 공간으로 만들어 문화특별시 부천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감성 어린 창작시로 육교, 쉘터 등 곳곳을 채우는 제4회 『시(市, 詩) 가 활짝』공모를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실시하며, 특히 올해는 부천시민 뿐 아니라 전 국민이 응모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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