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이천 율면 돼지박물관(대표 이종영)에서는 경기도 6차산업 인증사업자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 최형근, 경기6차산업협의회 회장 양승기를 비롯해서 6차산업 인증 농가 4곳 등 22여명이 참석했다.
돼지박물관에서는 축산물인 ‘돼지’를 바탕으로 특수돈 사육과 판매, 육가공품 생산 및 판매, 박물관, 돼지공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돼지를 주테마로 한 축산 테마파크로 6차산업 인증농가이자, 향후에는 벼, 포도, 블루베리, 딸기, 채소, 야생화 등 다양한 주제의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종영 대표는 “인간과 돼지의 공존 그리고 행복한 돼지의 세상으로 사업 비전을 설정했다”면서, “생명을 존중하는 돼지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핵심고객 20만명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진묵 시 산업환경국장은 “6차산업 인증사업자인 돼지박물관과 부래미마을이 함께 협조하면서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체험 관광객도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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