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데스크탑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연천군은 13일까지 이틀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정보화 연찬회에서 경기도 및 시군 정보화담당자를 대상으로 가상 데스크탑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사례는 경기도 최초로 클라우드 인프라에 구축된 가상 컴퓨터를 사용하여 행정업무를 추진하면서 행정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았다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컴퓨터 본체가 사라진 사무실 환경 구현을 목표로 시작된 가상 데스크탑 환경 구축사업은 지난 6년 동안 사용자들의 편의성 제고 및 각종 행정프로그램 사용을 최적화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인 개선작업을 추진했다.
본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용자들은 전용단말기가 설치된 어떤 장소에서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클라우드 환경의 본인 컴퓨터에 접근할 수 있고 클라우드 저장소에 있는 DATA를 활용하여 업무 수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협업 소통을 지원하는 공유 저장소를 별도 구축하여 군정 주요시책 업무처리 시 직원들의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구성하여 업무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개인용 컴퓨터 운영에 따른 열, 소음, 공간, 자원낭비 등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 그린 IT를 실현하였으며 개인PC에 저장·관리되던 중요 정보를 기술적 물리적으로 통합, 관리하여 서버기반의 컴퓨터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정부 3.0의 “미래형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구현의 선도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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