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어르신・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분들께 식사・가사지원 등 실시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병원격리자 중 격리・입원으로 인해 가정 내에서 아동・어르신・장애인에 대한 적절한 돌봄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경우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예로 부부와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3인 가구에서 아내가 격리되어 남편이 출근인 경우, 자녀 식사 및 하교 후 돌봄이 필요 핑요한 경우다.
부부가 모두 격리되거나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으로 일시적인 도움이 필요하고, 돌봄서비스 대상이 격리자가 아닌 경우 소득・재산에 관계없이 식사, 가사, 활동지원 등을 제공한다.
복지부는 돌봄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집중관리병원의 협조를 얻어 안내하고 있으며 격리자나 가족이 보건복지콜센터(129) 또는 「복지로」에 문의하면 시군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복지포털 「복지로」(www.bokjiro.go.kr)에 접속해 도움이 필요하세요의 도움신청하기를 본인이 하면 된다.
한편 17일 9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 수는 8명이 추가되어 162명, 검사 진행중이 132명, 자가 격리자가 5,910명, 기관 격리자가 598명이라고 보건복지부와 건강관리본부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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