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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자족도시 건설 본격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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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

남양주시 자족도시 건설 본격 드라이브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수도권 최대의 명품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첨단 산업 위주의 자족시설 확충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경기 동북부에 위치한 남양주시는 서울과 근접한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별내신도시, 다산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지난 10여년간 가파른 인구증가를 보였다. 현재 인구66만의 대도시며 도시계획상 오는 2020년까지 인구 100만에 육박하는 거대도시로 성장할 것이다.


시는 그동안 적극적인 도로, 철도, 교통망 등 기반시설 정비로 외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으므로 이제는 내실 있는 도약을 위해 미래첨단산업 위주의 고부가가치 업종을 적극 육성하고 자족시설을 최대한 확보하여 직주근접형 자족 도시를 완성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현재 남양주시는 자족도시 건설을 위하여 그린스마트밸리 사업, 첨단R&D 특화지역 조성, 진건자족형 뉴스테이 사업,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다산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인구 20만명 규모의 중심도시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린스마트밸리 사업은 진건읍 사릉역세권 일원, 29규모의 미래첨단에너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첨단산업단지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하며 2019년에 조성될 예정이다.


그린스마트밸리와 더불어 진건읍 일대는 향후 첨단R&D 특화지역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그동안 행정구역의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에 속해있어 도시의 성장이 정체된 이 지역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LH가 도시첨단R&D시설이 포함된 자족시설용지를 대폭 상향 반영하여진건자족형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양주시에 조성하는 자족형 뉴스테이사업은, 자족시설 용지를 수도권 공공주택지구 7%(평균)2배가 넘는 16%를 확보하여 도시의 자족기능을 우선 강화 할 것이며, IT, NT, ET , 미래첨단산업분야 기업을 유치하여 제조업중심에서 첨단산업분야로 산업구조의 체질을 다변화 하려는 시의 발전 구상에 적극 이바지 하겠다는 것이 LH의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LH는 도시개발의 패러다임이 정부주도의 대규모 사업방식에서 지방정부가 지역현안사업을 계획·추진하는 방식으로 변화됨에 따라 남양주시의 지역현안을 면밀히 분석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개발지원기구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 밝히며, 진건자족형 뉴스테이 사업내에 조성하려는 도시첨단R&D시설은 향후 지자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도시개발의 선도적 모델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LH가 사업비의 100%를 투자하며 국내 최대 공공시행자로서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남양주시의 자족성 확보를 이끌 수 있도록 계획수립에 철저를 기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입주기업 선호도 파악 및 수요조사 등을 거쳐 사업시행 단계별로 구체화할 방침이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서강대학교남양주캠퍼스가 이전 예정인 양정역세권개발사업과 연계하여서도 인접한 와부읍 일원에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도시첨단R&D시설을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양정역세권개발사업은 대학도시를 표방하며 남양주시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176사업구역에 서강대학교남양주캠퍼스와 첨단연구단지, 주거,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복합단지 개발사업으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산학융합지구 지정 등을 구상 중이다.


또한 향후 다산신도시를 중심으로 도농·지금·양정·금곡동을 연계하여 자족도시 실현이 가능한 인구 20만명 규모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고자 구시가지 재정비 사업, 금곡동 등 역세권 개발사업과 같은 지역현안 개발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족도시 건설에 본격 드라이브를 시작한 남양주시의 관계자는 미래의 다산신도시 일원은 일반적인 직주근접의 자족도시를 넘어 규모의 인구를 바탕으로 유치되는 생활서비스 시설과 각종 편익시설이 망라된, 우리시가 추구하는행복 텐미닛성장형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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