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부대가 김포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학부모 48명에 대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위촉식과 기초교육, 분과장 회의가 진행됐다.
이번에 공개모집한 제2기의 모니터링단에는 학교운영위원(급식소위원),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생협, 그 외 학부모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시민들이 참여해 학교급식 드림팀을 구성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안전하고 우수한 학교급식이 이뤄지도록, 민‧관 협치 조직인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장 김규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촉식 후 기초교육에서는 장성자 모니터링단장이 지난 1기 활동사진을 보여주며, 2기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진 6개 분과장 회의에서는 올 하반기 활동계획을 논의하며, 주1회 매주 목요일에 총12회의 현장 모니터링 기본계획을 결정했다.
김포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은 지난해 5월 제1기를 위촉하여, 학교급식 식재료의 생산부터 제조(가공), 물류(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 대한 20차례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다양한 개선사항을 발굴한 바 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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