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본부장 정재길), 동두천농협(조합장 정진호),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박 한)가 주관하는 「농업인 행복버스」가 지난 7일 동두천농협에서 출발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의료이용 접근성이 낮은 농업인 등 취약계층에게 의료지원과 고령 농업인에게 장수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복합복지지원 사업이다.
이 날 장생한방병원 의료지원 현장에서는 한방 분야 전문의의 진단에 따른 침, 뜸 등 개인별 맞춤치료가 제공되어 250여명이 진료 받았으며, 또한 장수사진은 140여명이 촬영하여 농업인들에게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이번 한방의료 및 장수사진 촬영 지원으로 동두천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서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말했다.
올해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이 참석한 경북 영천지역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경기도 지역 총 9개 지역에서 의료지원 1,800명, 장수사진 1,300명 촬영 등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