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중앙동은 지난 7일 오전 신륵사유원지 내 족구장에서 여주시 여흥·중앙·오학동의 3개동 합동 통장회의 및 단합행사를 개최했다.
3개동 합동 통장회의는 지난 2013년 여주시 승격 이후 여주읍에서 분동된 여흥동·중앙동·오학동 3개동이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명품 여주 만들기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올해는 중앙동 통장협의회(회장 조봉행)에서 주관해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개 동 73개통 통장을 비롯해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이상춘 부의장, 김영자·박재영·이영옥·윤희정 의원, 신호선 홍문지구대장, 김기범 북내파출소장, 정지천 여주농협 본부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통장회의에서는 제68주년 제헌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2016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 한글시장 주차장 유료화 등 시정에 대해 안내하고 회의 후에는 3개 동 족구대회를 열어 실력을 겨루고 함께 삼계탕을 들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원경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3개 동 통장협의회 단합행사가 열려서 기쁘고, 명품여주를 만들어나가는 데 여주시의 중심인 3개 동 통장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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