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남양주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본격 추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멀티사무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이 지난 4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결을 위해 남양주시와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고용노동부 주관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멀티사무인력 양성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8월까지 200시간 동안 전산세무회계, 온라인 홍보마케팅, 엑셀, NCS 기반 직업기초능력 등을 교육하고, 수료 후 관내 기업에 취업 연계할 예정이다.
남양주 소재 사업체의 80%가 근로자 수 5인 미만 사업장으로, 사무인력 채용 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구직자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기업체와 구직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사전 구인수요처를 최대한 확보하여 취업을 연계하고, 취업자 사후관리 등을 통하여 취업률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