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희망콜” 7월부터 8대 운행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오는 7월부터 희망콜(특별교통수단)을 4대 추가 도입하여 총 8대를 운행한다.
시는 희망콜 증차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운영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6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심의위원회를 열어 평일 운영시간 및 이용 대상 확대를 결정했다.
희망콜의 평일 운행시간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되던 것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확대 운영하며, 이용 대상도 현행 장애 1~2급,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약자를 동반한 보호자에서 장애 3급 중 휠체어 이용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
또한, 차량 예약접수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것을 1시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교통계획과 유영수 과장은 “지속적으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운영여건을 개선하여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