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아침걷기로 몸도 마음도 튼튼해요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29일 『더 건강증진학교』로 선정된 이충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 건강걷기를 운영했다.
「더 건강증진학교」는 송탄 관내 초중고 36개소 중 6개소를 (초등학교 4개, 중학교1개, 고등학교 1개) 선정, 학교별 이동건강 체험부스운영, 금연․약물오남용예방연극 등 다양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함으로서 건강한 학교생활조성을 강화하기 위한 2016년 학교특화시범사업이다.
「더 건강증진학교」사업의 일환인 아침 건강걷기는 지난 5월부터 각 학교별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수요일 등교하여 1교시 수업까지(08:30~09:00) 친구와 함께 운동장을 3~5바퀴 걷고 교실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학교별로 위촉된 학부모건강리더의 걷기 지도로 운영된다.
이날 아침걷기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박주상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수길 평택시 약사회장을 비롯하여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걷기운동에 참여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활기차고 건강한 아침을 열었다.
이날 이충초등학교 한 학부모는 “참여하는 아이들의 해맑은 표정에서 건강뿐아니라 행복함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시간 이었다”고 전하며 계속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아침건강걷기와 같은 학교 주도적 건강증진활동에 시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으며, 건강한 미래 차세대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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