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형, 누나, 아우들의 어友러짐(Gym) 한마당
여주시 이포중학교는 오는 20일에 이포초등학교, 하호분교와 함께 마을의 형, 누나, 아우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포교육공동체 어우러짐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어우러짐 이포교육공동체 행사는 1) 미리 보는 학교(학교시설관람, 학교안내, 방문축하 우쿨렐레연주), 2) 사진과 스토리로 엿보는 학교이야기, 3) 언니, 오빠들과 함께 즐기는 어우러짐 한마당 공동체 활동, 4) 즐거운 대화 행복한 마음 나눔 마당-‘기를 살리는 go氣쌈 삼겹살데이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포중학교 구정회 교장은“중학교 입학을 앞둔 마을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함께 학교와 마을의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가지고, 특히 학생회가 주도적으로 준비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을의 동생들과 함께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전하였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마을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그 동안 같은 마음으로 마을의 아이들을 교육하는 선생님과 학부모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학생중심교육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 등 한 마을의 초·중학교가 하나의 가족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인성, 지성, 감성, 건강을 조화롭게 다지고 혼자가 아닌 함께, 더불어 성장해 나가기 위한 이포중학교의 낯설지만 신선한 그리고 조금은 특별한 노력이 지역 교육 협력 활동의 좋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사진=여주시 이포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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