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조직은 사회적경제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시는 지난 25일 남양주시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을 중심으로 남양주시의 사회적경제 민간부문이 한자리에 모이는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다’함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들이 참여 가능한 미니공연과 체험 등으로 풍성하게 채웠으며, 3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높였다.
이밖에도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협동의 방법으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공공미술작품’체험, 지역 청년들이 직접 운영한 “빈 다산수병을 활용한 미니 화분만들기 체험” 등은 단순 홍보∙체험 행사를 넘어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가치를 더 쉽게 시민들에게 전하고, 더 나아가 환경보호에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가 일상에서 접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개념인 것이 현실”이라며, “시민들에게 더 쉽고, 더 가까이 접근 할 수 있도록 접점을 많이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도 주요 역사에서의 캠페인, SNS홍보 등 친근한 사회적경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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