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6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2개월간 주민등록, 새올행정, 표준 지방세, 부동산종합공부 등 11개 주요 행정정보시스템에 대한 ‘개인정보 영향평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인정보영향평가는 행정자치부 장관이 지정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전문기관이 각 행정 시스템의 개인정보DB를 운용하면서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침해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찾아내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이다.
주요내용은 개인정보 관리의 적정성·위험요인 분석과 개인정보처리 단계별 보호조치의 적성성 여부 점검 등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 및 개인정보 안전조치 의무기준 및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는지 검토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평가를 수행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영향평가를 통해 행정시스템의 개인정보 관리체계의 취약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개선해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고 보호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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