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24일 ‘제2회 여주시 장애인 일자리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일자리 설명회는 취업취약 계층인 장애인의 다양한 취업욕구 충족 및 직업선택의 기회와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 직업생활 및 사회참여의 경험을 확대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행사이다.
이번 일자리 설명회는 여주시와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이 공동주관으로 취업을 원하는 장애인과 기업체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애인 채용기업 10개 업체와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3개 업체(비장애인 채용)가 참여했다.
이력서컨설팅, 구인구직 상담, 현장면접 참여하는 등 취업 정보를 알려주고 이력서 무료사진 촬영, 이력서 컨설팅, 네일아트, 타투, 꽃차시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많은 구직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설명회 현장등록자는 118명, 면접응시자는 81명, 2차면접 예정자는 11명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면접참여 연령은 청년층과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가 지원했다.
원경희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취약한 장애인 가정에 힘과 용기를 주고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취업욕구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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