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안전교육지도에 따른“생활밀착형 체험교육”실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광명시 만들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어린이의 올바른 안전습관 형성과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 향상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24일부터 25일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체험교실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국민안전처가 주최하고 광명시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고르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간 5,0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운영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분야별 2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안전공연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구명조끼를 활용한 해양안전체험과 안전띠체험 등의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학부모들은 실종아동예방 사전등록제와 자전거안전체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배우고 느끼면서 생활 속의 안전행동요령을 서서히 깨달아 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기대 광명시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안전교육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광명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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