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25일 6.25전쟁 발발 66주년을 맞아 여주시 시민회관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6.25전쟁 유공자들의 명예 선양과 공적을 기념하는 「6.25전쟁 6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원경희 여주시장과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시민 등 약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함께 자리를 해주신 여주시 8개 보훈단체장들에게 원경희 여주시장이 감사의 꽃다발을 증정함으로써 존경심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여주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며 최선의 예우와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하면서 다시는 이런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화합과 단결을 이루자”고 말하였다.

또한 정병국 국회의원과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김정식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의 인사말씀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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