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민 ′쓱쓱 싹싹′ 싱싱하고 상큼한 터전 마련

산 좋고 물 좋고 공기 좋은 곳, 가평을 쓸고 닦는 클렌징(cleansing) 활동이 전개된다.

지역전체가 자연생태공원이라 불릴 만큼 산과 호수, 나무와 꽃들로 가득한 자연생태공원인 가평군이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싱싱함과 상큼함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30일 군민 일제 대청소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일제 대청소활동은 6만3천여 군민이 가꾸고 지키고 보호해온 녹색자원을 쓸고 닦아 청정함과 순수함을 더해 쾌적한 삶터를 이루고 나아가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가기 위해 마련됐다.

대청소 활동에는 각급 기관단체, 주민, 군부대 등 156개 단체와 마을이 참여해 도로변, 뒷골목, 계곡, 등산로, 관광지 등지에서 청결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짧은 시간 내에 밀도 있는 효과를 얻고 청결의식 확산을 위해 기관단체별로 담당구역을 정해 추진함으로서 선의의 경쟁심이 작용돼 쾌적한 삶터‧일터‧쉼터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에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청정 환경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쾌적한 삶터를 가꾸고 가평의 가치를 상승시키는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