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인허가 담당 및 민간설계업무 종사자 대상
용인시는 지난 22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인·허가 개발담당 직원들과 토목설계협회 및 설계업무 종사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방재 관련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도시계획위원회 방재분야 위원인 여주대학교 전성곤 교수가 실시했다. 전 교수는 각종 개발사업시 옹벽 및 사면붕괴, 산사태 등 재해예방을 위한 구조물 설계와 실제 붕괴사례 등을 제시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개발사업에 대한 신속한 인․허가 처리와 안전ㆍ방재 분야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계획 단계에서부터 내실화된 설계와 안전한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 설계업무 종사자들까지 초청해 민‧관 합동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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