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인 ‘남양주먹골배 브랜드화를 통한 마케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 5개 농협, 남양주시배협의회, 진건생활개선회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금년에 추진하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인 ‘남양주먹골배 브랜드화를 통한 마케팅 사업’은 남양주먹골배 품질향상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GAP(농산물 우수관리제도) 인증 확대 추진, 배 수출 활성화를 위한 Global GAP 인증, 남양주먹골배 통합 브랜드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석한 위원들은 금년도에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및 남양주먹골배 발전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협의 내용은 2017년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기타 안건으로 ‘남양주먹골배의 관내소비 및 소비자 인식변화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10월 하반기에 남양주먹골배 관련 현답토론회가 있을 예정이며, 이번 토론회에는 배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참가하여 소비가 줄고 있는 먹골배 소비확산에 좋은 방안이 발굴될 수 있도록 홍보 협조를 당부하며 간담회는 마쳤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남양주먹골배 브랜드화를 통한 마케팅 사업은 고품질 브랜드화 사업, 유통센터 GAP인증 시설 구축, 국내∙Global GAP인증, 남양주먹골배 통합 브랜드 디자인 제작 등을 통해 소비자 신뢰 구축과 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