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20일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교사 670여명을 대상으로 「헨젤과 그레텔의 영양모험」 영양연극을 공연했다.
영양연극은 미취학아동에게 달고 짜지 않게 먹기,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기, 신선한 야채와 과일 먹기 등 올바른 식습관을 만들어 주고 학동기, 성인기, 노년기 까지 전 생애 동안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밑거름을 만들어주고자 실시 됐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기 때 식습관은 성장과 음식 가치관에 큰 영향을 끼침으로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되지 않으면 성장 발달에도 좋지 않다”며 “어린시절에 만들어진 잘못된 식습관은 평생 식습관으로 이어져 성인병의 위험요인이 되어 고혈압·당뇨병의 유발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여주시에서는 영양플러스 사업,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 등을 통해 미취학아동 대상 영양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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