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만에 다시쓰는 우리역사, 지적재조사
남양주시는 국토교통부 박선호 주택토지실장이 6월 15일(수)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와부읍 도곡리 안골지구를 방문, 사업지구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지적재조사 업무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써 남양주시 안골지구는 961필지, 1,375천㎡로 임시경계점 표지 설치 및 지적재조사 측량이 완료되어 토지소유자와 토지경계 협의 중에 있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불합리한 토지경계로 갈등을 빚었던 문제 해결은 물론 토지 정형화 및 맹지해소를 통해 토지의 이용과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박선호 실장은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인력 및 예산지원에 대한 건의사항에 대하여 국토교통부에서 지적재조사사업 기금설치 방안을 마련 중이며, 이를 조속히 성사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지정보공사(LX)와 (주)동원측량 무인항공측량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측량방법의 변천사와 무인항공 측량장비[드론]등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경계설정 현황을 소개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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