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아동학대 이해 및 대처요령 등 교육
용인시는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잇따른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공직자로서의 사회적 문제인식과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아동학대의 발견 및 대처요령, 신고의무자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또 학대 행위자의 80% 이상이 부모인 점을 감안해 가정내에서의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과 바람직한 훈육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공직자로서 관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며 “하반기에는 신고의무자 24개 직군을 대상으로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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