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레스피아·죽전역 일대에서 50여명 참가
용인시는 물 절약을 생활화하는 범시민 절수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15일 수지구 죽전동의 수지레스피아와 죽전역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절수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 절약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가두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학생과 시민 등 50여명이 참가해 시민들에게 물 절약 운동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며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수지레스피아 홍보관에서 물 관련 홍보영상 및 수지레스피아 하수처리시설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하수처리시설을 견학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절수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한 방울의 물이라도 아껴 쓰는 습관이 뿌리 내리도록 절수문화를 확산시켜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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