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6월 15일 광명시에 소재한 광명동굴에서 광명동굴과 연계한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포천에서 생산되는 포도로 만든 홍삼포도와인과 치즈 등 특산품을 광명동굴에서 판매함으로써 상호간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특산품 개발 및 판매 등의 협력증진을 위한 기술과 경험 공유, 지역특성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광명동굴을 통한 특산물 판매에 관해 상호 자문 및 협력, 협약의 성과 사례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방안 협조, 기타 공통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조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김준태 포천시 부시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포천의 농특산품인 와인 및 치즈 제품을 비롯한 포천시 특산품이 광명시에서 많이 판매되어 양 도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포천시에서도 폐석산을 재활용한 포천아트밸리,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지정 등을 광명시민들에게 홍보하여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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