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보건소(소장 정태식)는 지난 6월10일(금), 6월14일(화) 이틀에 걸쳐 2016년 제71회 구강보건의 날(6.9제) 행사를 아동 구강건강인형극과 지역주민 구강보건홍보를 남양주시 다산홀과 진접 푸른숲도서관 공연장에서 진행했다.
올해의 구강보건의 날 행사 표어는 `6살에 만나는 평생 건강친臼(구)`로 만 6세에 평생 사용하는 어금니(臼-어금니구)가 잇몸 속에서 입 안으로 올라오는 시간임으로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했고, 특히 올해부터는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첫해이기도 하다. 이는 평생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아동의 구강건강관리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중요한 치아임을 나타내 주고 있다.
1부 행사로는 아동 구강건강 인형극 공연인 `신나는 치카푸카 양치질 대작전`을 공연함으로 전체 17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및 지역주민 700명이 관람하였고 올바른 치아 관리법과 양치질법(3.3.3 양치질법,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양치질법)으로 아이들의 올바른 양치질법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신나는 음악과 율동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으로 기획되었으며, 2부 행사로는 지역주민을 위한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고 행사용품으로는 가정용 불소용액양치액 및 구강위생용품(성인용칫솔, 치간칫솔, 자일리톨 사탕, 자일리톨 껌등)등을 배부했다. 또한 남양주시 치과의사회와 충치예방연구회의 지원으로 더욱더 풍부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에 남양주시보건소장 정태식은 “우리 치아는 보석보다 값지고 귀합니다. 오늘 치아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평생의 구강건강관리에 중요한 정보를 갖는 유익한 행사가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격려로 구강보건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