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까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점검
용인시 처인구는 관내 대기․폐수배출시설 설치사업장 및 폐기물배출사업장 75곳에 대해 다음달 7일까지 대기․폐수․폐기물 분야 직원들이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기 및 폐수 분야는 배출시설 허가·신고사항 이행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폐수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운영일지 작성 및 환경기술인 교육 여부 등이다.
폐기물 분야는 폐기물 배출자 신고이행여부, 폐기물 보관 기일 및 보관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폐기물을 불법 보관하는 등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처리결과를 인터넷에 공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한 사업장에 공무원이 2~3차례 방문하여 점검하기 보다 사업장의 부담을 줄이고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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