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350억원 융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35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금의 용도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벤처창업자금과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의 운전자금으로 지원하며, 융자한도액은 업체당 5억원 이내로 전년도 매출액의 1/3 이내에서 가능하고 벤처창업자금은 업체당 5천만원 이내,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은 2천만원 이내이다.
접수는 7월 1일부터 8일까지로 지원방법은 협약은행의 자금으로 대출하고 시에서 이자차액 1.5%를 보전해 주며, 경기중소기업대상·안산시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일자리창출기업, 벤처기업 등의 우수기업 및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에 대해서는 0.25%를 추가로 보전해 준다.
접수처 및 융자취급은행은 기업, 농협, 국민, 신한, 우리, 스탠다드차타드, 하나, 산업, 씨티, 외환은행이며, 대출금리 및 상환기간은 은행별 기준금리에 따라 다르고 기업별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이 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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