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이어 보건복지위원 신청 “서민복지정책 강화해 갈 것”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갑, 새누리당)이 20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를 겸임하기로 했다.

13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김명연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를 주상임위원회로 하고 여성가족위원회를 겸임위원으로 맡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로써 19대 국회 4년간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한데 이어 또 다시 보건복지위원회를 선택해 국회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300명의 국회의원 중 6년 연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의원은 김 의원을 포함 단 3명뿐인 것으로, 평소 김 의원의 신념처럼 복지전문가의 입지를 굳히는데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이에 김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는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민생과 직결되는 상임위”라고 강조하며 “복지정책은 한 사람의 인생을 설계하듯 멀리 내다보는 지속가능한 설계가 필요하기에 다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19대 후반기에 이어 여성가족위원을 겸임하게 된 김 의원은 20대 국회에서도 여성과 청소년 특히,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안산의 다문화정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 의원은 20대 국회 시작과 함께 새누리당 원내수석대변인을 맡아 언론의 창구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