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운동회, 족구대회 등 통해 주민화합 다져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11일 유방동 운동장에서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유림동민 화합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림동 체육회가 주관하고 유림동 단체협의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이우현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밸리댄스 공연과 용인대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으며, 족구대회, 행복나눔 바자회,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기념식 중간에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지방재정제도 개편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지역발전에 앞장서 온 동민 4명에게 용인시장상을 비롯한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동 관계자는“동민의 날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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