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자원봉사센터, 20개 기업 자원봉사협의체 구성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관내 20개 기업 대표와 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자원봉사 기업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체는 영국전자, 서원아스콘, 마로별뷔페 등 용인에 뿌리를 둔 기업들로,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봉사를 통해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기업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 결성됐다.
이들 기업들은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우리 시에 뿌리를 둔 기업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는 자체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