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재난의료대응체계 모의훈련 관련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6월 8일 단원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안산시 응급의료협의회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회의는 지역응급의료기관(안산고대병원, 한도병원, 근로복지공단안산병원, 동의성단원병원), 안산소방서, 안산시의사회, 동남보건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안산시 재난의료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관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산시 응급의료협의회 위원들이 2016년 민·관 합동 재난의료대응체계 모의훈련과 관련한 사전준비 및 계획수립 등을 논의했으며,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과 토의가 활발하게 이어졌다.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속적인 민·관 합동 재난의료대응체계 모의훈련을 통해 대량 환자 발생대비 민·관 합동 재난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연 2회 실시 예정인 민·관 합동 재난의료대응체계 모의훈련은 생물테러대비대응 모의훈련, 소방서 긴급구조훈련과 병행할 계획”이라며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이 되기 위해 많은 의료기관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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