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건축과는 지난 2일 주거환경관리사업 계획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남촌마을 주민 29명과 함께 서울휴먼타운 시범사업을 추진했던 마포구 연남동과 서대문구 북가좌동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남촌마을과 비슷한 환경을 가진 주거지의 변화된 모습을 돌아봄으로써 향후 정비계획 수립 시 활용코자 마련되었으며, 담장허물기와 주민커뮤니티센터, 공원, 도로 등을 돌아보며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편 시관계자는 “더운 날씨와 용역기간 중 처음으로 가는 견학임에도 불구하고 29명이라는 많은 주민이 참석함으로써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의지를 보여주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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