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는 지난 1일 대곶면 수안산생태원에서 학운초등학교 학생 64명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모내기 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모내기 체험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농촌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벼농사 생태과정을 체험함으로써 협동심 및 생명존중 의식 함양과 자연의 소중함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운초등학교와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체험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논에 직접 들어가서 손 모내기를 하고 논에 사는 수서생물인 미꾸라지, 소금쟁이, 거머리 등을 만져보며 논 생태계에 대해 직접 체험하였다.
농촌문화와 벼농사 생태체험교육은 11월까지 6회에 걸쳐 김메기, 허수아비 세우기, 수확, 도정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찾아가는 농촌체험, 현장 농사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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