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5년에 한번 시행하는 2016 경제총조사를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책임감 있는 79명의 통계조사요원을 공개채용했으며, 현장조사 요령 등 사전 교육도 완료했다.

18명의 조사관리자들이 상주하는 안성시 통계상황실을 설치하고 업무량 배정 등 조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계상황실은 현장조사요원들을 지도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업무지원, 내용입력 및 검토하는 컨트롤타워이다.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국가 주요정책과 기업활동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안성시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 조사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경제총조사 결과는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보호 및 자생력확보, 창업활성화 지원 등 국가정책수립과 평가를 위해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및 제34조에 따른 엄격한 관리를 통해 사업체의 정보와 비밀이 보호되니 안심하고 참여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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