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016년 5월31일 전곡리선사유적지 주차장에서 환경의 날 행사를 가진 후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제21회 환경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연천군수(김규선)를 비롯해 군장병, 기관단체, 사회단체회원, 공무원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천군수(김규선)는 “환경보전을 위하여 누구나 할 것 없이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과 사회단체 및 군 장병, 전 군민이 함께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활동이 되어야 하고, 환경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공동 노력을 기울려 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아울러, 경기북부지역에 집중 서식하는 단풍잎돼지물은 토종식물의 성장을 방해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 영향을 미치며,가시박 또한 나무를 고사시키는 외래종으로 위해식물이라며, 사회단체 및 군부대장병,공무원,지역주민이 범국민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적극 추진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날 500여명이 참석한 5사단은 외래종 식물제거 뿐만 아니라 EM을 통한 수질보호 등 지역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모범이 보여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연천군관계자는 6월부터 지역주민과, 사회단체,군부대장병 등이 참여하는 제거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천군수(김규선)는 지속적인 생태계교란식물 제거를 위해 예초기 50대를 군부대에 지원하였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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