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서장원 시장)는 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과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문화 및 홍보콘텐츠 개발 공모 워크숍을 5.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소흘읍 고모리 모산갤러리에서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고모리 현장을 답사한 후 내촌면 베어스타운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오각균 경제복지국장과 김남현 기업지원과장, 서경대 문화콘텐츠학부 방미영 교수, 진세근 교수, 김정기 ㈜트라이앵글 대표와 서경대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 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조로 나눠 관광, 축제 등 각각의 주제별 콘텐츠에 대해 발표 했다.

김남현 기업지원과장은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의 콘텐츠 제안 발표를 듣고 창의적이고 참신한 콘텐츠 개발에 대한 격려와 앞으로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에 융복합 관광·문화·홍보 콘텐츠의 기틀을 마련하고 접목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하고, 추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콘텐츠를 개발해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포천시는 경기도와 협의해 2017년도부터는 K디자인빌리지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년 미래의 주인공인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K디자인빌리지 홍보 및 문화콘텐츠 개발 및 제안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K디자인빌리지가 완공되면 별다른 시행착오 없이 운영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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