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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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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지역

부천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토론회 개최



부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시민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학교와 지역 간 자원공유를 위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연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의 생활체육인구가 크게 늘면서 운동 공간이 부족하고, 주차난이 심각한 현실을 학교가 시설을 개방해 지역사회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부천시의회 한선재 시의원을 비롯하여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시민 180명이 참석했다.


서울대 김순은 교수가 토론회 진행을 맡고 패널로 부천북여자중학교 정치권 교장, 부천북여자중학교 한선미 학교운영위원장, 부천시의회 강병일 의원, 부천시 체육회 오병중 경영지원부장, 부천시 교통시설과 이규호 주차시설팀장이 참여했다.


먼저 김종오 시 평생교육과장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각 패널들이 학교관계자, 학부모, 지역주민, 시의 입장에서 학교개방의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다양한 입장을 제시했다.


이상택 부천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은 학교시설 개방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공공시설 확충·이용으로 개념의 틀을 획기적으로 전환해 설계함으로써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학교시설 개방이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정민 시 행정지원국장은 학교는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이 우선 돼야 한다는 데 시에서도 적극 동의한다면서 시설개방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안전문제와 개방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은 교수는 학교시설 개방에 대해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서로 다른 입장에서 상반되게 나타나는데, 이런 토론회를 계기로 입장 차이를 좁히고 서로 타협점을 찾을 수 있는 소통의 통로를 만들어 서로가 공감하는 정책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학교별 상황과 여건에 맞는 개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천교육지원청, 학교관계자와 충분한 의견 조율을 한 후 올 7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지원 시범운영 학교에 우선 적용하고 내년에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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