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남양주시 양정동(동장 김경환)에서는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가 개최됐다.
양정동은 2013년부터 복지넷 다솜이를 구성하여 지역사회문제 해결과 복지서비스 지원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왔으나 『사회보장급여법』의 개정으로 『양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환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이다.
1부 위촉식에서는 위원 16명에 대한 위촉장 전수와 임원진 선출이 있었으며 위원장에는 김경근 위원이 선출되었다. 김경근 위원장은 “아무런 대가 없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양정동 지역복지 발전을 위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자”며 포부를 밝혔다.
2부 정기회의에서는 2016년 복지사업계획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101명의 정다운 이웃 프로젝트”와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남양주시의 “두드림톡” 어플은 위원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공동위원장인 양정동장(김경환)은 “복지활동의 인프라가 부족한 양정동의 지역적 특성상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은 주민의 복지욕구 해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격려했다.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된 복지 공동체로 위촉직․당연직 위원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후원자 모집 확대, 노인․청소년 복지사업, 사회적기업 연계 등 특화사업을 진행하여 양정동 주민의 복지 욕구에 맞춤 대응할 계획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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