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해결 가속화
정성호 의원(양주시,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이후에도 서울 7호선 전철 조기착공 및 고읍지구 방음벽 설치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9일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 김경환 국토부 1차관을 면담한데 이어 12일 박민우 국토부 철도국장 등을 만나 “서울 7호선 전철 양주연장 사업의 조기준공을 위해 기본계획수립 즉시 설계를 진행할 수 있도록 내년도(2017년) 국토부 예산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을 편성해 줄 것”과, “양주 서부권 숙원사업인 교외선 재개통을 위해 이 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 국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한 후 보고 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이성호 양주시장과 함께 LH 박상우 사장을 만나 “서울 7호선 전철 추가역 신설 및 노선 변경 등을 위해 LH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고읍지구 방음벽 설치, 옥정~회천간 연결도로 조기준공 등 LH가 양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이 신속히 진행·완료될 수 있도록 양주시와 적극 협의·공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LH 박상우 사장은 “서울 7호선 전철 양주연장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LH가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양주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LH는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양주시와 LH의 협력을 강화해 LH가 양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이 더욱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러한 정 의원의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광폭행보 속에서 양주의 각종 현안 사업들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서울 7호선 전철 양주연장 사업은 정 의원이 지난해 국회 예결소위 위원으로서 확보한 14억원으로, 6월 중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발주될 예정이며, 기본계획수립 이후 바로 설계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70억원을(국비) 경기도를 통해 지난 4월 국토부에 신청한 상황이다.
정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양주시민들께 약속드린 공약들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이성호 양주시장과 함께 해당 부처 장차관 등을 지속적으로 만나는 등, 양주의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더욱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오직 양주 발전을 위해 양주시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