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4일 오후 2시 과천시노인복지관 신관4층 대강당에서 '제44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계용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노인회지회장을 비롯한 35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신미리 작가의 샌드아트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등으로 이루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장한어버이상에 송금선씨(여, 89세)가 효행자부문에 석희숭씨(여, 21세), 노인복지기여단체에 교동노인정, 노인복지기여자 부문에 이지은씨(여, 40세)가 과천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K타이거즈의 태권무 축하공연을 통해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신계용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44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뜻 깊은 날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들을 뵈오니 정말 기쁘고 반갑다“며 ”여기계신 어머님, 아버님들이 계셔서 이 사회가 더욱 화목하고 아름다워지길 바라며 지금처럼 건강하고 밝은 웃음으로 한가득 과천시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기념식 시작 전, 노인복지관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 배식 봉사를 실시하면서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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