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5일(목)부터 8일(일)까지 4일간 연천 전곡리 구석기 유적에서 열리는 제24회 연천 구석기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따스한 봄날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하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을거리 등 많은 재미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연천 구석기 축제 3대 대표프로그램 중에 가장 인기 있는 구석기 바비큐는 직접 만든 석기를 이용해 고기를 자르고 꼬치에 꽂아 화덕에서 구워먹는 원시인들의 식생활을 체험 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

이탈리아, 대만 등 6개국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세계 구석기 문화를 경험하고 체험 할 수 있는 세계 구석기 체험마을은 어린학생들의 관심이 특히 높다.

축제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보면 갑자기 구석기시대 원시인들이 나타나서 사진도 찍고 함께 춤도 추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구석기 퍼레이드는 전곡시내를 통과하여 축제장까지 이어지며 흥를 돋우고, 문명의 탄생과 진화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개막특별 공연은 연천군 홍보대사 전원주 씨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유명가수들이 출연하여 볼거리를 더한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연천 구석기 축제장에 방문하여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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