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읍장 정천용)은 지난 3일(화) 읍장, 관계공무원, 새롭게 위촉된 진접복지넷위원 2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마을의 문제는 우리가 해결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접복지넷[마을보듬] 출범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복지넷은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의거한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남양주시장(이석우)이 복지넷위원을 위촉하고, 임기 2년 동안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봉사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개회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진접복지넷[마을보듬]세칙의결, 임원단선출, 복지넷위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하였다. 임원 단으로는 위원장(이미혜, 여, 자영업), 부위원장(방종술, 남, 자영업), 부위원장(송옥화, 여, 자율방재단), 총무(권혜경, 여, 자영업) 각각 선출됐다.
임원 선출 후 복지사각지대발굴, 자원의 발굴과 연계, 사례관리 및 모니터링, 지역특화사업의 개발 및 운영등의 내용으로 복지넷위원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하였다. 특히 복지사각지대발굴 내용에서는 전국 최초 스마트폰앱(두드름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보 및 즉각적인 서비스연계를 할 수 있다는것을 알리고 각자 그 자리에서 설치, 시연해 보는 행사를 가졌다.
새롭게 선출된 이미혜복지넷위원장은 “위원장으로 뽑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모든 복지넷위원들이 화합하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노력할 것이고, 진접복지넷이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복지넷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천용 진접읍장은 “위촉된 위원 모두 축하드린다. 좋은고장에서 사냐 못사냐는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 있다.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많은 봉사 부탁드린다. 관에서 협력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고,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고장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이 모두가 다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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