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28일 인재양성교육장에서 ‘2016년도 여성친화도시조성 사업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3일 개최된 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회의에서 선정된 86개 이행사업의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여성친화도시조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시킨 우수사례를 살펴보는 등 담당자의 성인지력을 향상시켜 사업의 기획 및 추진 과정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구현하여 여성친화도시조성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스킬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여성친화도시조성사업은 2012년 11월 우리 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2013년 1월 여성가족부와 5년간 협약을 체결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 및 도시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팽재녀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사업부서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리 시에 맞는 여성친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정전반에 여성의 경제·사회적 평등 실현 및 여성참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목표로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의정부 건설에 진력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공동체성 회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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