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5일 청북면 고잔3리 마을에서 행정기관, 농업관련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와의 전쟁 시즌2」 2016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발대식을 갖고 꽃 잔디와 연산홍을 식재하는 마을 가꾸기 활동을 전개했다.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운동으로 유관 기관, 민간단체 등이 주민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마을에 방치된 농약 빈병 및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꽃·묘목 식재 등으로 농촌 생활환경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는 주민 실천 운동이다.
평택시는 2015년 「쓰레기와 전쟁 시즌1」에 이어 올해도 「쓰레기와의 전쟁 시즌2」를 전개하고 있어 농촌지역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과 연계하여 농촌 마을내 영농폐기물 수거, 꽃·묘목 식재로 도시민이 찾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발대식에 참여한 읍·면장, 지역 농협장·농업 관련 단체장에게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이 확산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평택시는 앞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쓰레기와 전쟁 시즌2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조성은 물론 도시민의 휴식처가 될 수 있는 농촌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꽃과 묘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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