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기준 개별주택가격 적정성 여부 심의
양평군이 지난 14일 11시 김성재 부군수를 비롯한 부동산평가위원 14명과 감정평가사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근거법령의 준수여부와 인근 주택간의 가격균형성, 주택특성(토지, 건축물) 등의 개별주택의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심의했다. 심의한 개별주택은 23,942호며, 전반적인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3.05% 상승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는 주택가격의 실거래가 반영 비율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4일까지의 개별주택가격열람기간 동안 소유주와 이해관계인이 접수한 25건의 의견제출 건에 대하여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을 하는 등 심의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29일 결정·공시되며, 결정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은 오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양평군청 세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결정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기관이 과세 등의 업무와 관련하여 주택가격을 산정하는 경우 그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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