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올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본격 추진한다.
일자리 목표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동안 일자리목표를 설정해 매년 실행계획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시하는 제도다.
군은 올해 목표로 고용률 59% 달성, 일자리 창출 7천 583명으로 설정하고 기업유치와 생활안정 일자리, 노인, 여성, 복지일자리,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육성 등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에 역점을 두고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한 일자리 목표공시제 실행계획을 군 홈페이지(www.yp21.net) 등을 통해 군민에게 공시한다.
공공부문으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등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서민생활안정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촌체험마을 활성화, 헬스비즈니스,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6차산업 등 내실화를 통한 질적 성장과 자립기반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상호 지역경제과장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군민이 필요로 하는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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